보은군 내북면 주성교회(목사 박종선)노인대학은 지난 20일 시골 노인들을 위해 가수 이보은을 초청 노래교실시간을 갖았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을 위해 노래는 물론 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와 기념사진 촬영도 있었으며, 귀가하는 120여명 어르신들에겐 건빵과 제빵을 안겨드리기도 했다.


이날 작은 시골의 노인대학의 행사는 아름다운 가을풍경뿐 아니라 보는이와 주는이들의 마음 모두를 아름답게 한 날이였다.


한편 주성교회노인대학은 속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노인대학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교양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 하은숙·최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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