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교장 오창환 공군 중장) 내 공군박물관에서 9월 20일(화)부터 11월 30일(수)까지 ‘항공사진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공군박물관은 9월 21일(수)부터 10월 30일(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중 청주·청원 네트워크전(Collaboration Exhibition)에 청주·청원지역 전시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飛翔! 날아오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공군박물관 특별전에서는 공중에서 촬영한 우리나라의 자연과 항공기 사진, 공군 특수(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 촬영 사진 등 60여 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을 주관한 김준기(56세) 공군박물관장은 “공군박물관이 지역의 문화예술축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공군박물관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비엔날레 기간 이후에도 한 달간 특별전을 연장하여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공군박물관을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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