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오창환 학교장)는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부대 인근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9월 6일(화) 공군사관학교 보급대 장병 20명이 청주 주중동 소재 은혜의 집을 방문하여 텃밭 일구기, 시설 환경미화를 돕고 성금을 전달했다.


8일(목)에는 학교 주임원사(원사 이후권)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들마꽃과 늘해랑(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소재)을 방문하여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부대 인근홀로노인에게 성금과 한가위 선물을 안겨드렸다.


한편, 공군사관학교는 연휴기간 영내에 잔류하는 장병들을 위해 단체운동(축구, 탁구) 대회와 장병 선호영화 상영, 안부전화 및 효도편지 쓰기, 부서(대)별 자체행사 등 여러 가지 격려행사를 계획했다. / 이세철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