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시청자투어로 여섯 멤버와 게스트로 전현무 백지영 성시경 김병만 등 4명과 함께 10명이 한 멤버가 되었다.
이날 방송 백미는 이미지 게임으로 10명의 멤버들이 길거리에서 몇분간 못 알아 볼 수 있나?를 1초당 100원이 적립되는 게임이었는데 사실상 제작진은 '1박2일'의 인기와 게스트 멤버들의 높은 인지도를 믿고 만든 게임인데
휴게소에서 게임에 나선 은지원은 무려 10분을 버텼고 춘천에서는 성시경 백지영 이승기가 연달아 나섰지만 수십분 동안 시민들에게 그들을 알아 보지 못했다.
이처럼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난관을 주려했지만 예상과는 달라지자 나영석PD는 표정이 굳어져 갔다. 은지원에게 "실망이다. 무슨 연예인이 그리도 인지도가 없느냐"고 투덜거렸고
이승기 성시경 백지영 모두가 길거리에 나섰는데도 불구, 시민들이 계속 지나쳐 가자 "(시민들에게) 실망이다!"고 푸념했다.
특히 한 시민이 백지영 성시경 이승기에게 사진 찍기를 요청하면서도 게임 실패 요건인 이름을 부르지 않자 결국 폭발 어떻게 사람한테 "이름을 안 부를 수가 있느냐" "이름은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고성(?)을 높여 '1박2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젠 나 PD가 개그맨들을 웃긴다면서 그럼 개그맨으로...나서도 되겠다며, / 최은미 인턴기자
한국인터넷뉴스 최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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