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사랑 오창 부녀자 모임 후원금 전달

청원사랑 오창 부녀자 모임(회장 최애자)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모임은 23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탓에 지병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정익화 씨에게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받은 정 씨는 중증 당뇨환자로, 일하는 도중 허리디스크까지 발병해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정 씨는 “청원사랑 오창 부녀자 모임이 사랑의 찻집 등을 운영해 마련한 귀한 기금을 제게 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최애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서로 돕는 지역사회 나눔 복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