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학생(대표 강병용)들이 막바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병용 군 등 대학생 42명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간 청원군 옥산면 친환경 시설채소 하우스단지에서 구슬땀을 흘려 가며 애호박 곁가지 치기 및 주변 환경정비 활동 등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속된 집중 호우와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용 학생대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우리 농가 도우미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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