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을지연습 앞두고 오는 12일 오후 군청 전 직원이 야전지휘관으로부터 생생한 안보교육을 받기로 했다.



2011 을지연습(8.16~19) 본격 시작 전에 실시되는 이번 강연은 향토사단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지휘관으로써 느끼는 현재의 안보상황, 북한의 실상, 우리군의 대처상황 등 생생한 안보강연을 괴산군청 전 직원에게 전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안보강연회는 지난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이 실제 발생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현재의 안보상황을 전 직원이 인식하고 을지연습을 보다 실제적이고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안보강연을 통해 괴산군 공직자들이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하고 전시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에 임하여 위기상황 시 괴산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조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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