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단양시설사업소(소장 안철수)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일로 티켓을 무료 증정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단양시설사업소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하여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무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전달하였다.


시가 54,700원의 내일로 티켓을 가지면 7일 동안 전 노선의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의 경우에는 주중 50% 할인된 금액으로 2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여행은 보약과 같다며 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 가운데 생활이 어려워 여행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흔쾌히 내일로 티켓을 제공해준 것에 대하여 단양시설사업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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