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1학년 60명이 7월 18일(월)부터 7월 22일(금)까지 5일간 공군사관학교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병영체험은 공군사관학교·POSTECH 간 학술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강의실에서 공부하던 대학 신입생들에게 군사훈련 등 다양한 경험을 부여하고 안보·리더십 특강 등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향후 사관생도 POSTECH 방문, 양측 학교 간 교수 학술교류도 이어질 전망이다.




60명의 학생들은 18일(월) 오전 공군사관학교 이창희 생도대장(준장, 공사32기, 49세)에게 입소신고를 시작으로 안보·리더십 특강, 사관생도 훈련과정(패러글라이딩, 비행시뮬레이터 탑승, 항공생리훈련) 체험, 전투비행단 견학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한다.


첫째 날과 이튿날 저녁에는 사관생도들과 POSTECH 학생들 간의 간담회 등 만남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입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병영체험에 돌입한 POSTECH 1학년 장예은(전자전기공학과, 21세) 학생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하지만, 기대도 된다며,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체험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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