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John Key) 뉴질랜드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4일~ 7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월)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을 갖고 경제·통상협력 및 인적교류 증진 등 양 국간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지역 정세와 기후 변화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존 키 총리는 금번 방한기간 중 용산 전쟁기념관 방문, 한-뉴질랜드 경제인협의회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데 존 키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방문한 존 키 총리는 양 국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문제를 증대 시킬 것으로 양국이 기대하고 있다.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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