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성폭력상담소에서는 제천시로부터 후원을 받아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 지역 연대 캠페인 「평등한 성, 함께하는 사회」를 실시하였다.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잘못되어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인권보호에 앞장서 여성·장애인의 성폭력피해 감소를 위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지역 연대 캠페인에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밀알한마음쉼터, 살레시오의 집, 세하의 집, 이하의집, 제천장애인학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부, (사)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제천시지부, 대원대학 사회복지과에서 공동 참여하였다.


참석자 모두 가두행진을 통하여 장애인 인권 보장, 여성·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외쳤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본 행사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장애인 성폭력에 관한 실태를 알리고, 성폭력 피해의 예방과 근절은 혼자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근절운동을 해야하는 것임을 알리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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