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마을회(회장 정동헌)은 엄마품멘토링 대상자와 함께 25일(토) 임실치즈스쿨을 방문해 체험행사를 가졌다.


엄마품멘토링이란 한부모 및 조손?결손아동에 대해 건강한 부모역할을 위해 1:1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 20명은 지난 4월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1:1멘토링 결단식을 갖고 소중한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25일 놀토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임실치즈스쿨을 찾아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함께하면서 약간은 서먹했던 관계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


김윤희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며 따뜻한 부모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어머니 마음으로 내 자녀와 같이 돌봐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보호자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계속되며 허브테마파크 체험, 아쿠아월드 체험, 각종 문화행사 관람 등 아동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드림스타트 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부모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성 향상을 통해 건전한 성인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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