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청원군연합회(회장 최현숙)가 25일 청원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창조와 도약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청원군 여성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에서는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레크리에이션, 웃음 치료, 정서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북인삼협동 조합 최만수(54세) 조합장은‘여성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21세기 사회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가진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획기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라며


“농업환경이 FTA 등 국내외적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농업시장의 개방이 가속화 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고 확실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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