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011년도 제2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교육 운영으로 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여성사회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과목은 한식조리자격증?미용사자격증 등 기술교육을 비롯해 생활요리 밸리댄스 영어회화 등 취미?교양교육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정, 다문화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 등 총 27개 과목에 43개반을 운영한다.


총 760명을 모집하는 이번 여성사회교육은 연천군 및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소정의 수강료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기술교육은 5만원, 취미 교양 야간교육의 경우 주1회 수업은 5만원을 주2회 수업은 8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여성회관(☎031-839-2263, 835-262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등 타 교육기관 프로그램과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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