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전후 5세의 나이에 인기코미디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처음선 악극단무대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스타인 루이암스트롱의 모창으로 유명해져 루이암스트롱 내한공연에 참여하며 루이암스트롱 권유로 미국에서의 음악생활을 시작했다.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대상을 받았던 “여러분” 을 비롯하여“노래하는곳에”, "친구야“ 등 명곡들을 발표했다.

1952년 아버지가 연출한 “크리스마스” 라는가무극에 출연한 것이 뮤지컬의 첫작품으로 1976년 당시 뮤지컬 극장인 현대극장에 들어가 뮤지컬의 효시가 되었던 “빠담빠담”의 주인공에 디트피아프역을 맡으며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해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또 국내 뮤지컬 배우의 선두주자로 살아온 윤복희!!


이 모든 그의 지난 60년을 기념하며 전국투어로 14일 오후4시 청주 충북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자리에서 열창으로 거행 되었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 몸으로 노래하는 가수, 그녀는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지금도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앵콜송이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듯 합니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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