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청권 국회의원, 3개 시도당위원장 등 한나라당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21일 청와대를 방문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에 따른 충청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날 방문에서는 청와대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을 만나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충청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과학자들이 인정한 객관적 최적지인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요청할 것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각의 분산배치주장에 대해 이미 과학벨트위원회가 통합배치 원칙을 천명한 만큼, 객관적인 입장에서 과학벨트위원회가 공정하게 입지를 선정하고 결정하도록 청와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할 것이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을 비롯해 윤진식, 김호연 국회의원(충남도당위원장), 충북도당 윤경식 위원장, 대전시당 윤석만 위원장,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 과학벨트충청권유치추진특별위원장), 김병일 前 민주평통사무처장이 참석할 것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마지막까지 충청권 유치를 위해 중앙당, 정부, 청와대를 설득하는 노력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로 충북이 누릴수 있는 혜택들을 찾아오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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