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서식품(주)에서 제조·판매한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유통기한/’11.1.27일까지)‘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품목을 제조·정지시키고 해당 제품을 회수하는 한편 그에 따른 행정조치를 내렸다.

이에 식약청 이재린 담당자는 “동서식품에 제품회수를 내린 상태이고 해당 지자체에 원인규명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내린 상태” 라고 말하고 원인규명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예상되는데 원료, 제조과정, 유통과정 등 어느 단계 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보다 자세히 조사하여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유해물질 식품 관리계획에 따라 시중 유통·판매중인 제품을 충청남도에서 수거·검사한 결과 동서식품(주) 제품이 양성(기준:음성)으로 나타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부적합 제품으로 판명 난 모닝플러스 든든한 단호박 4,890kg와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부적합 제품 포함) 10,493kg을 전량 회수 조치되었다.

식약청은 향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해당 제품 판매자나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하거나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인 동서식품(주)으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