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제26기 1학기 박물관대학 ‘충북을 다시 읽다!’의 첫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대학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세계 역사 및 문화, 인문학 등을 주제로 운영하는 전문교양강좌다.


이 시장은 ‘청주 역사 속 문화재를 보다’란 주제로 정북동 토성, 상당산성, 흥덕사지 등 청주의 다양한 문화재와 이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과거의 청주뿐만 아니라 미래 청주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까지 강의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충북대 박물관대학의 첫 강의 강사라는 영광스런 자리에 초청해준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주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로 다양하고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며 “과거 청주의 역사를 짊어지고 미래의 발전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진행되지 않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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