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의 ‘청소종합어플 버릴 시간 개발’사례와‘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추진’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적극행정 위원회 운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교육 실시 등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켜 온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가 지난해 선정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점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6개 세부지표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 평가단’이 평가한다.


또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해 주민 체감도 조사를 평가항목에 포함했으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 평가를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여준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6월 임기 시작 후 각종 회의에서 적극행정 독려 등을 수차례 지시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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