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만찬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고, 어떤 어려움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은 월드컵 우승팀"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축구는 세계 인류의 공통 언어인 동시에 노래이자 춤"이라면서 "여러분은 운동선수를 넘어 평화의 전도사고 모든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분들이다. 더욱 확고한 자신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 선수도 만찬 초청은 물론 전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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