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해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ㆍ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가 시설재정비 작업이 조기 완료돼 다시 개장하게 됨에 따라 애견인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약 1450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애견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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