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후반 12분, 이강인이 투입되면서 한국 공격은 되살아 나기 시작했다.


이강인이 들어간 지, 1분 만에 상대 선수에게 공을 빼앗아 그림 같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조규성의 헤더골로 마무리 지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3분 뒤, 손흥민의 패스에 이은 김진수의 크로스. 이걸 환상적인 헤더골로 조규성이 또 한차례 마무리했다.


조규성의 멀티골은 한국 월드컵 사상 최초이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가나에게 2-3 분패하면서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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