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중국 우한 소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2022 중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화장품과 식품, 소비재를 생산하는 청주 수출기업 10개사와 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현지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업들의 제품 특성과 정보를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이들의 시장성 평가와 선호에 따라 기업과 매칭했으며, 온라인 상담 후 계약까지 수출 실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여전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현지 통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 기업들의 제품홍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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