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원들이 28일 오후 1시 30분, 본청 화합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 등 30여 명은 준비된 괴산 시골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김장김치를 열심히 담갔다.


위생모와 장갑을 철저히 착용한 도교육청 직원들은 서툰 솜씨지만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직접 포장까지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추운 겨울로 힘들 어려운 이웃들이 내가 만든 김치를 드실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하고 보람도 있었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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