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홍순두)은 학부모들의 자녀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원에서 '이심전심 자녀공감 학부모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심전심 자녀공감 학부모교육은 도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에 대한 가족 구성원의 관심과 진로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녀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22년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면과 줌을 활용한 온라인 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진로교육원 '이심전심 자녀공감 학부모교육'의 6번째 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과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내 45명의 학부모들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대면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강사로 초청된 교육의 봄 송인수 공동대표는 최근 기업의 채용방식이 학벌과 스펙 중심에서 점점 직무능력 중심, 역량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응하여 학부모의 자녀 진로진학 지도방법도 달라져야 함을 역설하였다.


홍순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도권, 상위권대학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입시 위주의 자녀 진로지도 방법이 자녀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적합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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