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노하우 등 건설현장 안전점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이하 노동안전지킴이단)은「충청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안전업무 경력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 민간전문가로 공모를 거쳐 구성됐다.


노동안전지킴이단은 2인 1조를 이루어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및 추락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등 현장의 전반적인 노동자 안전사항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단 제도가 정착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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