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오후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과 차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차담회는 코로나19 및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엄중한 지역 경제 상황의 극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차담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전반적인 소비 위축, 기존 대출금 부담, 수출?입 애로 등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다가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지역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충북도는 기업?소상공인과 산업 현장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17일 수출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련 기업 및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창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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