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충북도는 20일 코스타리카 감찰원 로페스 발토다노(L-pez Baltodano) 공공윤리국장과 파라과이 감사원 파이바(Paiva) 부원장 및 관계공무원단이 충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 정책 연수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코스타리카-파라과이 공무원단이 청렴도 우수기관인 충북도의 청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원동력은 전년도 평가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이날 방문단은 충북도의 청렴 우수시책인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맞춤형 청렴교육 및 청렴홍보주간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대순 충북도 감사관은 “오늘 방문이 우리 도의 다양한 청렴 우수시책과 경험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청렴 충북을 드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1등도 충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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