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제1회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주간행사를 12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하덕천)에서 주관하며, 증평(1일) 및 청주(3일)에서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회적기업 교류의 날, 입문의 날, 나눔의 날,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날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1일차) 기념식은 증평 좌구산 율리 휴양촌에서 사회적기업 ㈜문화예술기획살로메의 기념 공연, 도지사 유공자 표창* 및 사회적기업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13일(2일차)은 사회적기업 입문의 날로, 청주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 및 협력망 조성을 위한 특별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14일(3일차)에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나눔의 날을 충청에너지서비스 미래동에 준비했다.


15일(4일차)에는 청주시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자활기업, 마을기업 및 지역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이날 판매전에서는 시민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라이브 쇼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행사가 도내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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