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증평군을 방문해 증평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증평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간 도로개설공사, 화성~송정간 도로확포장공사, 남차~덕상간 도로개설공사, 호명~운곡간 도로개설공사,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증평 보강천을 현장방문하여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고 국내 최대의 초대형 관광벨트 구축과 관광단지 조성으로 증평군을 명품 관광도시 개발을 위한 필요성을 청취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과의 소통의 시간도 늘리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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