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1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주관으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시의장, 황영호 도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초청가수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향상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경로당 등 89명에게 장관, 도지사, 시장, 시의장, 노인지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모범어르신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운동 생이경로당 홍연자노인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책임을 수행함은 물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경로당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시책 발굴과 어르신들의 돌봄욕구 해소를 위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