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층청북도는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휴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이번 달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충청북도 공식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1일 참여자 중 추첨에 의해 90명을 선발해 이벤트를 추진한 SNS채널에서 공개하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자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진입을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SNS 이벤트에도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세 ~ 75세 이하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도내 중소기업(제조업)과 매칭되어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범사업으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천?음성군 지역의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성과 분석을 통해 보완?개선해 내년도에는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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