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협의회’)는 10월 5일까지 ‘녹색교통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


시민추진단은 청주시 녹색교통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녹색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첫 번째 활동 과제로 현재 청주시에서 연구 용역 중인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선정했다.


시민추진단은 협의회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처음 제안됐다. 반영운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교통위원장(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은 “청주시 교통 정책에 대해서 지속가능한 녹색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도의 교통 정책이 만들어져야 하며, 이를 시민추진단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청주 교통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여성/노인/장애인/청년 및 청소년/외곽지역이 있다. 지원 방법은 협의회 누리집(www.greencj21.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55-26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6년도 ‘푸른청주21실천협의회’로 창립했으며, 청주시·청주시의회·시민사회 영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함께 활동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다.


주요 활동 분야로 경제산업·농업농촌·도시교통·사회복지·생명문화·행정안전·환경녹지 7개 부문에서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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