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자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는 28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7명의 의원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 내 주요시설 점검과 운영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연합회 임원진(회장 김용선) 10명이 참석해 ▲ 지역아동센터 급식 단가 인상 ▲ 급식종사자 인건비 예산 반영 ▲ 아동캠프 프로그램비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사항에 대한 개선안이 논의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시설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급식제공, 일상생활 및 학습지도,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과 가족지원, 체험활동 등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자원이며 국가의 경쟁력으로 아이들이 어떤 환경이나 조건에도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의회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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