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충북지역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주)를 20일 방문했다.


현대엘리베이터(주)는 국내 승강기 업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3년간 충북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노사간 합의를 통해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시로 본사와 공장이 이전한 충북의 첫 사례이다.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임원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이전 기업 과정 및 이전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기업의 육성방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승강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상생협약식은 현대엘리베이터(주), 한국교통대, 충청북도, 충주시가 참여해 기업은 지역인재 발굴?육성과 지역사회 상생노력, 한국교통대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개발을 추진,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현대엘리베이터(주) 지방 이전을 통해서 협력사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 인구 증가, 승강기산업의 충북 거점화 등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통해 충북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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