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31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연구모임‘미래제조창 연구성과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5개 팀이 지난 4개월 간 전문가 인터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시책 15건을 발표하고, 관계부서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시정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표 시책으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동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어르신-아동 매칭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청주지역 특산품(청원생명쌀, 초정약수, 이팝나무)을 활용한 자체 상품(이팝막걸리) 개발 및 활용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현지하상가 활용·활성화 방안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매일 현장을 마주하고 있는 직원들이 연구하고 발굴한 시책인 만큼 오늘의 연구 성과가 시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 행복을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자 시정발전연구모임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 연구 성과로 발굴한 신규시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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