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26일 내덕동 공예·공방거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예작가들과 함께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젝트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내덕동 공예·공방거리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공예·공방 거리를 청년 작가들의 창작·창업 기반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의견 수렴 자리로 지역 작가 9명과 함께 진행됐다.


유리·섬유·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중진 작가들이 참여해 공예·공방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허복순 문화예술과장은 “내덕동 공예·공방거리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공예 분야·소속의 작가들을 모셔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켜 추후 공예·공방거리 운영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두어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후 내덕동 공예·공방거리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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