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아이스팩 리사이클링과 EM흙공 만들기 등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원 선순환 활동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리사이클링, ?EM을 주제로한 이론강의 및 흙공만들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스팩 리사이클링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사용한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소독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모은 아이스팩은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EM(Effective Micro-orgamisms, 유용한 미생물)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EM 세탁가루비누, 흙공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병행해 세탁가루는 가정에서 다시 재사용하고, 흙공은 4주 발효 후 하천정화 봉사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김지숙 사무국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우길 바라며, EM의 일상생활 접목으로 친환경의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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