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 집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이 김 여사 개인 팬클럽을 통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보안시설로 사전에 허락받지 않은 사진 및 녹음 등이 불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공보 담당 부서 등 공식 창구를 거치지 않은 채 집무실 내부 모습이 외부로 유출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30일, 김 여사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 부속실 직원이 김 여사의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통령실은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은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어 사실관계를 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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