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철주)가 주관하고 청주시에서 주최하는 2022년 1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지난 4월 27일~29일 3일 동안 열렸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는 4개 팀(금천동, 대성동, 모충동, 개인신청자), 79명의 수강생이 등록하는 등 청주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2022년 1기 도시재생대학에는 장소 중심적, 사업공모 중심적인 구조를 벗어나 도시재생의 이해를 위한 개인신청자팀의 참여도 이루어진다.


2009년 도시대학(현,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17회차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은 2021년까지 92개팀, 1,000여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토론 중심의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정책 수립’을 위한 운영을 통해 청주시 도시재생의 발판이 되고 있다.


2022년 도시재생대학은 ‘Break The Solutions(정해진 답이 아닌 우리의 답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 지역에 특화된 재생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 이후에는 팀별로 수업이 진행되며, 소통 및 퍼실리테이션, 현장 조사 및 분석, 도시재생 주민 창안 등의 과정으로 총 9주 동안 운영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삶터에 꼭 맞는 재생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그 시작단계인 도시재생대학은 성공적인 청주시 도시재생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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