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쳘 기자] 청주시는 LS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신청해, 5개 마을을 선정 후 LS일렉트릭 사회공헌기금 1억 원으로 집수리와 LED등, 무선스위치 교체 등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공모는 5월 농촌지역 24개 읍면동이 대상이며 읍면동과 깔끄미봉사단, 직능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신청하면 6월 최종 5개 마을이 선정된다.


사업내용은 공모 선정 5개 마을 각각 저장강박의심가구,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 1가구를 발굴해 총 5가구에 집청소, 집수리와 생활가전을 지원하고 선정마을 전체 가구에 대해 LED등과 무선스위치를 교체한다.


특히 마을 전체 가구에 대해 LED등과 무선리모콘 교체 지원은 고령 노인과 1인 가구가 많은 농촌 인구구성을 고려해 집안 사고 예방과 전기안전편의 제공이 목적이며 기타 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조사한다.


또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전국 대학생봉사단, (사)어울림, 아름다운 하우스, 충북대하투맨동아리 등 15개 기관?단체가 추진기관협의체로 자원봉사와 기술자문, 후원자로 참여한다.


시는 2019년 충북 최초 청주시주거복지센터 개소, 2021년 읍면동에 깔끄미봉사단을 구성해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청주시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기초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2022년「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은 집수리와 전기편의시설 지원 외에도 농촌지역 주거실태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파악하는 등 농촌 주거개선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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