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앞두고 강남 삼성서울병원 앞에 지지자들의 화환이 줄지어 설치됐다.


29일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삼성서울병원 정문 맞은 편 인도에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300여개가 설치됐다.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된 화환 배달은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주변 꽃집들 증언을 종합하면 내일 오전 쯤에는 화환 1000여개가 배달될 것으로 예상한다. 화환이 산성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저마다 환영 메시지를 화환에 적어 보냈다. 한 지지자는 "힘내세요"라 적어 보냈다. 화환에 "늘 함께하겠다"고 적은 지지자도 있었다.


다른 지지자는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라고 화환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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