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윤인중 원장)이 운영하는 '예봄 예술학교'가 큰 호응리에 운영되고 있다.


'예봄 예술학교'는 웹툰심화(초,중,고등학교) 2개반, 바이올린반, 플루트반 각각 10명씩 모집하여 4개 반 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생 40명은 예술학교 참가 희망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특히, 웹툰은 경쟁률이 3대1에 이를 정도로 치열했다.


바이올린, 플루트 강좌는 12월 3일까지(11월 2일 개강) 화?금 16시 20분에 시작하여 18시 10분까지 90분 동안 총 10회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웹툰 심화 강좌는 지난 10월 14일 문을 열어 11월 20일로 종료됐다. 목요일, 토요일 3시간씩 운영됐다.


11월 20일에는 지역 웹툰작가인 '안즈'의 김주혜 작가와 '취준생물' 김석환 작가를 초빙 강의가 열렸다. 학생들은 그동안 예술학교에서 배운 자신의 웹툰을 작가에게 보여주며 첨삭지도를 받았다.


학생들은 작가 만남의 종료 후에도 끝없는 질문과 관심으로 작가와 강사들을 놀라게 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모습에 감동했으며, 웹툰 및 음악 과목 이외에 학생들에게 색다르고 유익한 예술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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