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입당식을 가진 청주상생포럼C+의 송재봉 공동대표가 민주당의 제20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회혁신추진단 부단장에 임명됐다.


지난 주말 충청도를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약속한바 있다.


특히 21일 청주를 방문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른 변화 혁신이 새로운 민주당의 제1원칙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주권자의 명령대로 민주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같은 이 후보의 발언에 따라 민주당 중앙선대위 사회혁신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있다.


송재봉 공동대표는 낙천낙선운동과 시민참여기본조례 등 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충북시민재단을 창립하여 시민활동을 지원, 육성하고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시민사회에서 25년여 간 몸담았다.


이후 2018년부터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과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3년여 근무하면서 국민비서 등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고 생애주기별 원스톱서비스 등 국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루었다.


송재봉 공동대표는 시민사회와 청와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 중앙선대위 사회혁신추진단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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