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살미면향기누리 봉사단체는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지난 22일 달천동향기누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14개 읍·면·동 향기누리 봉사단체와 3개 밑반찬 나눔 단체, 총 17개 단체(250여명)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 단체는 김장재료를 재배하거나 직접 좋은 재료를 구입해 홀몸노인, 소외계층 500여명에게 정성들여 담근 김장으로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석분 살미면향기누리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봉사자분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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