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21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10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재학 및 휴학)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주민등록상 신청공고일(’21. 10. 7)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 충북 도민이면서,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 상환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급은 선정자 개인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대출 원(리)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12월 중 지급한다.


다만, 이자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이 전액 상환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타 지자체와 중복지원 역시 불가하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1,324명에게 약 6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는 지난 상반기 대비 지원 인원 및 금액이 약 10% 증가한 결과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043-224-0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