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제조업 지능화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충북과총 충북지역연합회 공동으로 비대면‘스마트 제조 지능화 기술지원 컨퍼런스’를 충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지능화 실현에 핵심 신기술인 빅데이터/AI와 현장 적용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제조현장에서의 지능화 구축효과를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스마트 제조 구축을 위한 차세대 통합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례 및 고도화 추진계획 등 20분씩 이어지는 발제 섹션을 통해 지능화 구축방법과 실 적용사례를 제시하면서 지능화 구현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진정창 충북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과 김평중 충북도립대 컴퓨터드론학과 교수, 이종연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참석한 종합토론회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실태와 애로사항을 제시하고 지역 현장에 맞는 스마트 제조 지능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적용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19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충북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과학기술인 협·단체와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견실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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