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1일 청주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에서 ‘제9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협동조합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고 협동조합 경영 특강, 기념공연,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에는 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정일 상무이사(남, 72년생), 선인협동조합 오정연 이사장(여, 72년생), 다문화카페아오바바협동조합 정현숙 이사장(여, 68년생)이 선정됐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발성, 민주성, 경제성, 자율성, 교육, 협동, 지역사회’의 협동조합 7원칙을 담은 플래카드 행사를 통해 협동조합 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활동 촉진을 위해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에서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1995년 국제연합(UN)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인정해 이날을 세계 협동조합의 날로 선언했고, 이전 일주일을 협동조합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충북도는 ‘협동조합기본법’과 ‘충청북도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 이후 2013년부터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협동조합에 대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교육과 방송 홍보 사업 등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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