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근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일반 수박을 대체할 과일로 애플수박을 출하했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깎아먹을 수 있고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적고 보관이 용이하다.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진천군은 애플수박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기반조성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모종, 하우스 운반구 시설, 포장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애플수박작목회는 올해 농가 17곳에서 8.2㏊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약 200톤을 생산해 5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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