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27일부터 65세 이상 74세 사이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부터는 남은 백신을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해 바로 맞을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2800곳에서 맞을 수 있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65~74세 513만9457명, 중증 호흡기질환자 7986명 등 총 514만7443명이다.


만약 접종 대상자가 제때 백신을 맞지 않으면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치는 오는 9월 이후로 접종 시기가 미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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